건강관리 969

널뛰는 일교차에 면역력도 뚝.. 감기 조심

실내 습도는 55∼65도 유지, 건조하면 코막힘·기침 악화 미지근한 물 많이 마셔야 아침저녁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찬바람 솔솔 불어오면 감기 환자도 늘어난다. 감기(感氣)는 한자로 '느낄 감'에 '기운 기'를 쓴다. 인체가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적응 과정에서 몸살을 앓는 것이다. 현대인은 냉난방을 세게 가동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감기에 걸리지만, 그중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가을 환절기다. 따뜻한 곳에 적응했던 몸이 계절의 찬바람을 맞으면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일교차가 큰 시기에 옷 두께가 고민된다면 일단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기 바이러스의 종류는 200여개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바이러스의 침투를 예방하는 백신과 치료제는 아직 없다. 감기약은 증상을 완..

건강관리 2020.10.21

장수(長壽)를 갉아먹는 식사습관 8적[敵] 몰아내기

장수(長壽)를 갉아먹는 식사습관 8적[敵] 몰아내기 음식으로 건강해질 수도 있지만 음식에 대한 의존 때문에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음식으로 건강해지려고 하는 음식건강주의다. 여기에는 어떤 함정이 숨어 있는 지 알아보자. ◈ 건강수명 갉아먹는 식사습관 8적은? ◈ 음식으로 건강하기가 위험한 이유는 오늘날의 한국인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못 먹어 불건강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너무 많이 먹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음식을 먹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은 것이다. 맛난 보양음식을 찾는 데 들이는 노력을 거두어 올바르게 먹는 방법을 습관화 시키는 데 보다 집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식습관 을 알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건강관리 2020.10.18

가족력을 보면 내 건강이 보인다

가족력을 보면 내 건강이 보인다 가족력은 한가족 내에 존재하는 특정 질환의 역사다. 대부분 가족력을 두려워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건강한 삶을 사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다양한 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에 도움 되는 가족력 바로알기. Part1 가족력에 관한 이해 많은 사람이 '가족력이 있다'고 하면 '무조건 유전된다'고 여기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가족력에 관해 정확히 알아보자. 가족력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자신을 기준으로 3대에 걸친 직계가족 또는 4대에 걸친 사촌 이내에 같은 질환을 앓은 환자가 2명 이상일 때 '가족력이 있다'고 말한다. 직계가족은 자신을 기준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자녀, 손자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와 아버지, 어머니와 이모가 같은 암을 앓았다..

건강관리 2020.10.16

노란색 소변은 물 마시라는 신호

노란색 소변은 물 마시라는 신호 노화는 건조해가는 과정일까? 주름 접힌 바싹 마른 할머니 손과 오동통한 손자의 손. 마치 고목과 새순을 비교하는 듯하다. 실제 아기는 체중의 80%가 물이다. 반면 노인이 되면 수분은 50% 이하로 떨어진다. 성인 남성은 60%, 여성은 피하지방이 많아 55%가 수분이다. 물은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첫째는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천의 풍부한 물이 오염물질과 쓰레기를쓸어버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둘째는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물이 고갈되면 혈액이 걸쭉해진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가 맑아져 동맥경화를 줄인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이 혈관에 끼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셋째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땀은 피부를 건강하게도 한다. 이밖에도 배변을 촉진 고..

건강관리 2020.10.16

혹이나 점이 갑자기 생기면

혹이나 점이 갑자기 생기면... 기침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와도 감기 증상이거니 하고 넘어가는 수가 많다. 영국에서 나온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반 이상이 암 위험 신호를 받지만 이중 약 2%만이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무시해서는 안 되는 암 증상 8가지를 소개했다. ◆계속되는 기침 혹은 쉰 목소리=추운 겨울에 이쪽저쪽에서 들리는 기침 소리는 일상적인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출혈이 동반되는 기침이나 쉰 소리가 계속된다면 X레이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폐암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유 없이 계속되는 통증=두통이 있다고 해서 뇌종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통..

건강관리 2020.10.15

나이들수록 비만이 무서운 3가지

나이들수록 비만이 무서운 3가지 가장 큰 이유는 혈관질환이 발생해서 사망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이미 노령화 사회(노년 인구 비율 7%) 에 접어들면서,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균 수명 역시 2005년 현재 77.7세로 지난 26년 사이 12.1세가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노년인구가 늘어나면서 삶의 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몸 여기저기가 고장 나기 마련인데, 주름이 깊게 파이고 머리숱이 없어지고 걸음은 느려지는 것은 물론 변하는 것은 외모만이 아니라, 몸 속 장기들도 하나, 둘 제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

건강관리 2020.10.09

야간 운동이 왜 건강에 좋은가?

야간 운동이 왜 건강에 좋은가? 갈수록 야간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좋은 날씨에는 전국 각 지역의 산책로나 공원에, 걷기와 조깅, 인라인 스케이팅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자정 전후까지 붐빈다. 헬스나 스포츠센터도 밤손님이 많다. 퇴근길에 들르는 직장인이 많아 하루 중 오후 8시가 피크 타임이라고 한다. 가장 한산한 오전 10시에 비해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야간 운동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쫓기듯 서둘러야 하는 출근전 새벽 운동보다 훨씬 느긋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술자리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야간 운동은 왜 건강에 좋은가? 지금까지 운동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시간대는 오후 3~4시. 그러나 지난해 미국 시카고대학의 연구 결과 오후 7시 이후 야간운동이 오..

건강관리 2020.10.09

만성피로를 극복하는 11가지 방법

만성피로를 극복하는 11가지 방법 1.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아침은 먹어라. 아침을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더 좋은 컨디션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아침을 먹는 사람이 코티솔의 농도가 낮아 것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 3~4시간 마다 한 번씩 먹어라 미국식품영양협회 대변인 로베르따 앤딩은‘소량의 식사 3끼와, 역시 소량의 간식 2끼 등 하루 5번 음식을 먹을 경우 하루 종일 안정적인 량의 혈당과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핵심은 소량의 식사이다. 많은량의 식사를 할 경우 그걸 소화하기 위해서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신체의 컨디션이 나빠지게 된다. 3. 섬유질을 많이 먹어라 앤딩은 ‘섬유질을 많이 먹을 경우 혈류의 흐름을..

건강관리 2020.10.09

건강 위해 가져야할 생활습관 8

건강 위해 가져야할 생활습관 8 TV 끄고 걷는 것부터 새해 소망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사실 돈도 명예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 된다. 이 때문에 새해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겠다는 목표를 가장 먼저 정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8가지를 소개했다. ◆체중의 5%만 줄여라 불룩한 뱃살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우선 지금 몸무게의 5%만 뺀 뒤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체중의 5%만 줄여도 유방암 위험이 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단 이용을 늘려라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2분만 걸어도 21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계단 이용..

건강관리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