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월담 윤의립 조선조 월담 윤의립(月潭 尹毅立) 1568년(선조 1)~1643년(인조 21) 四季山水圖 - 春景 四季山水圖 - 夏景 四季山水圖 - 秋景 四季山水圖 - 冬景 傳 윤의립 - <樹下高士圖> 四季山水圖 - 秋景 漢詩·書畵 2018.03.18
팔죽시(八竹詩)/부설거사(浮雪居士) 팔죽시(八竹詩)/부설거사(浮雪居士) 此竹彼竹化去竹(차죽피죽화거죽) 風打之竹浪打竹(풍타지죽낭타죽) 粥粥飯飯生此竹(죽죽반반생차죽) 是是非非看彼竹(시시비비간피죽) 賓客接待家勢竹(빈객접대가세죽) 市井賣買歲月竹(시정매매세월죽) 萬事不如吾心竹(만사불여오심죽) 然然然世過.. 漢詩·書畵 2018.03.17
仁山 /나옹선사 仁山 /나옹선사 事事無防自得通 (사사무방자득통) 危巒透出壓群峰(위만투출압군봉) 含諸萬象離諸相(함제만상리제상) 百萬須彌豈與同 (백만수미기여동) 일마다 막힘없이 스스로 통하고 우뚝 솟은 뫼 뭇 봉우리 압도한다 온갖 물상 삼키고도 모든 모습 여의니 백억의 수미산인들 어찌 이.. 漢詩·書畵 2018.03.14
소지(小池) 소지(小池) 無風湛不波 무풍담불파 有像森於目 유상삼어목 何必待多言 하필대다언 相看意已足 상간의이족 바람 멎어 담담히 파도 없으면 눈에 비친 것보다 많은 삼라의 실상 많은 사설이 어디에 필요하랴 바라보면 이미 의지가 통하는데. 이 시는 진각(眞覺)국사 혜심(慧諶, 1178~1234)의 .. 漢詩·書畵 2018.03.14
왕유(王維)달(月) 왕유(王維)달(月) 獨坐幽篁裏 (독좌유황리) 彈琴復長嘯 (탄금부장소) 深林人不知 (심림인부지) 明月來相照 (명월래상조) 그윽한 죽림(竹林) 속에 홀로 앉아 거문고 뜯고 휘파람 분다. 깊은 숲 아무도 모르는 곳에 이윽고, 달이 빛을 안고 찾아온다.(밝은 달이 와서 서로를 비추네) 이해와 감.. 漢詩·書畵 2018.03.13
顧影有感 顧影有感 그림자를 보고 一別萱堂後 일별훤당후 滔滔歲月深 도도세월심 老兒如父面 노아여부면 潭底忽驚心 담저홀경심 한번 어머니 곁을 떠난 뒤로 도도히 세월만 깊어졌네 늙은 아이 아버지 얼굴 닮아 우물 밑에서 갑짜기 놀란 마음 서산대사 청허당의 ‘그림자를 보고(顧影有感)’란.. 漢詩·書畵 2018.03.13
下橫山灘頭望金華山 下橫山灘頭望金華山 (하횡산탄두망금화산) 山思江情不負伊(산사강정불부이) 雨姿晴態總成奇(우자청태총성기) 閉門覓句非詩法(폐문멱구비시법) 只是征行自有詩(지시정행자유시) 강과 산은 사람을 속이지 않으니 비 오나 개이나 언제나 아름답네 문 닫고 시 짓는 건 옳지 않나니 길나서.. 漢詩·書畵 2018.03.09
停雲(먹구름) - 陶淵明 停雲(먹구름) - 陶淵明 靄靄停雲(애애정운) 뭉게뭉게 잔뜩 낀 먹구름 濛濛時雨(몽몽시우) 쏴쏴 봄비가 내린다 八表同昏(팔표동혼) 세상이 온통 어두컴컴하고 平路伊阻(평로이조) 평탄한 길이 막혀 버렸도다 靜寄東軒(정기동헌) 조용히 동헌에 기대어 春醪獨撫(춘료독무) 봄에 담은 술 단.. 漢詩·書畵 2018.03.09
인향(人香)만리(萬里) 인향(人香)만리(萬里) 화향백리(花香百里)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주향천리(酒香千里)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인향만리(人香萬里)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난향백리(蘭香百里)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묵향천리(墨香千里)묵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덕향만리(德香.. 漢詩·書畵 201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