增內 (아내에게) / 白樂天 增內 (아내에게) / 白樂天 生爲同室親[생위동실친] - 살아서는 한 방에서 사랑하고 死爲同穴塵[사위동혈진] -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히리라 他人尙想勉[타인상상면] - 다른 사람도 부부의 도를 지키는데 而況我與君[이황아여군] -하물며 그대와 나는 더 할 나위 있겠는가? 黔婁固窮士[검루.. 漢詩·書畵 2018.02.19
검은 튤립 (Black Tulip) 검은 튤립 (Black Tulip) 검은 튤립 (Black Tulip)은 1554년 터키의 슐탄의 정원에서 소수로 자라던 블랙 튤립을 오스트리아 황제의 사절단들이 발견하고 매력에 빠져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전해지고 이것이 다시 오스트리아에서 네덜란드로 넘어가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판매가 시작된 것이 1637년.. 漢詩·書畵 2018.02.17
歸去來辭 歸去來辭 歸去來兮(귀거래혜) 돌아가야지 田園將蕪胡不歸(전원장무호불귀) 논 밭이 묶고있으니 빨리 돌아가야지 旣自以心爲形役(기자이심위형역) 마음은 스스로 몸의 부림 받았거니 奚추창而獨悲(해추창이독비) 어찌 홀로 근심에 슬퍼하고 있으리 悟已往之不諫(오이왕지불간) 지난날.. 漢詩·書畵 2018.02.17
朴淵瀑布 / 黃眞伊 朴淵瀑布 / 黃眞伊 一派長天噴壑壟(일파장천분학롱) 한 줄기 물줄기 하늘에서 골짝에 떨어져 龍湫百仞水叢叢(용추백인수총총) 용추못 백 길되는 물줄기 용솟음 치는구나 飛泉倒瀉疑銀漢(비천도사의은한) 날아 오른 샘물은 거꾸로 쏟아진 은하수인듯 怒瀑橫垂宛白虹(노폭횡수완백홍.. 漢詩·書畵 2018.02.17
팔죽시(八竹詩)/부설거사(浮雪居士) 팔죽시(八竹詩)/부설거사(浮雪居士) 此竹彼竹化去竹(차죽피죽화거죽) 風打之竹浪打竹(풍타지죽낭타죽) 粥粥飯飯生此竹(죽죽반반생차죽) 是是非非看彼竹(시시비비간피죽) 賓客接待家勢竹(빈객접대가세죽) 市井賣買歲月竹(시정매매세월죽) 萬事不如吾心竹(만사불여오심죽) 然然然世過.. 漢詩·書畵 2018.02.14
晩意 (만의) 晩意 (만의) 김시습 萬壑千峰外(만학천봉외) 온 골짜기와 봉우리 저 너머 孤雲獨鳥還(고운독조환) 외로운 구름과 새 돌아오네 此年居是寺(차년거시사) 올해는 이 절에서 지낸다만 來歲向何山(내세향하산) 내년에는 어느 산을 향할까 風息松窓靜(풍식송창정) 바람 자니 소나무 창 고요하.. 漢詩·書畵 2018.02.14
諸行無常 / 陶淵明 諸行無常 / 陶淵明 大鈞無私力 하늘의 조화는 사사롭지 않고 萬理自森著 원리는 만물에 엄연히 나타난다. 人爲三才中 사람이 삼재속에 끼여든 것도 豈不以我故 내가 있음으로 해서가 아니겠는가 ? 與君雖異物 비록 그대들과는 다른 존재 이지만 生而相依附 나면서 함께 의지.. 漢詩·書畵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