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기들의 사랑과 시 조선시대 명기들의 사랑과 시 台霞里 雪景 (53×97㎝) 청산은 내 뜻이오 / 황진이 靑山은 내뜻이오 綠水난 님의 정情이 綠水 흘너간들 靑山이야 변(變)할손가 綠水도 靑山을 못니저 우러예여 가난고 황진이(黃眞伊)생몰 미상. 조선 중종 때의 명기. 개성 출신. 大埠古刹 (47×69㎝) 묏버들 가.. 漢詩·書畵 2018.02.11
야보도천(冶父道川)선사의 禪詩 야보도천(冶父道川)선사의 禪詩 得樹攀枝未足奇 득수반지미족기 懸崖撒手丈夫兒 현애철수장부아 水寒夜冷魚難覓 수한야냉어난멱 留得空船載月歸 유득공선재월귀 나뭇가지 잡는 것쯤 기이할 것 없으니 벼랑이라도 손 놓아야 대장부일 것이네 물도 차고 밤도 차 고기 오지 않아서 빈 배.. 漢詩·書畵 2018.02.11
까치와 호랑이 까치와 호랑이 ▲ 민화 까치와 호랑이, 조선후기, 91.7 x 54.8cm, 에밀레박물관 구장 설날 옛 풍속중에는 세배(歲拜), 세찬(歲饌), 세비음(歲庇蔭 ,설빔)과 함께 세화(歲畵)가 있었다. 세화는 새벽에 잡귀가 들지 못하도록 대문에 액막이로 붙이는 벽사도(僻邪圖)를 말한다. 성현의<용재총화, .. 漢詩·書畵 2018.02.11
단원 김홍도의 삼공불환도 단원 김홍도의 삼공불환도 ▲ 김홍도, 삼공불환도, 조선 1801년, 133.7 x418.4cm, 삼성미술관 리움, 위: 전도. 아래" 사대부 주택 부분.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 ~1806년경) 가 말년에 그린 <삼공불환도 三公不煥圖>를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삼성미술관 리움이 자체 소장한 단원의 .. 漢詩·書畵 2018.02.11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화첩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화첩 ▲ 김홍도, 병진년화첩 중 옥순봉. 조선 1796년, 31.6 x 26.6cm 삼성미술관 리움 ▲ 김홍도, 병진년화첩 중 도담삼봉. 조선 1796년, 31.6 x 26.6cm 삼성미술관 리움 ▲ 김홍도, 병진년화첩 중 유조도(버드나무 위의 새). 조선 1796년, 31.6 x 26.6cm 삼성미술관 리움 작아도 명화.. 漢詩·書畵 2018.02.11
송강 정철과 진옥 이야기 송강 정철과 진옥 이야기 잠 못드는 가을 밤, 온갖 생각으로 뒤척일 그 때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정철은 누운채로 대답하니, 문이 열리고 소리없이 들어서는 여인.. 장옷으로 얼굴을 가린 여인의 방문에, 정철은 놀랐지만, 그가 더욱 놀란 것은 장옷을 벗으니 들어나는.. 漢詩·書畵 2018.02.09
마음 마음 肝膽相照 欲與天下共分秋月 간담상조 욕여천하공분추월 意氣相許 欲與天下共坐春風 의기상허 욕여천하공죄춘풍 《小窗自紀》 속마음 서로 훤히 비추어 보매 천하와 더불어 함께 가을 달빛 나누고 싶고, 의기가 서로 투합하니 천하와 더불어 따스한 봄바람 속에 앉아 있고 싶.. 漢詩·書畵 2018.02.08
漁夫 / 雩南 李承晩 漁夫 / 雩南 李承晩 人間萬事餘 歸釣舊磯魚 세상 모든 일 끝내고 고향에 돌아와 고기를 낚네. 蹤迹江湖闊 生涯煙雨疎 강호를 휘저은 발자취, 이제는 연우되어 사위는구나. 一樽山影碧 孤棹月光虛 한 잔 술엔 산 그림자 푸르고 삿대는 달그림자 휘젓네. 鷗鷺同尋約 水雲無定居 한운야.. 漢詩·書畵 2018.02.08
몽혼(夢魂) 몽혼(夢魂) (近來安否問如何) 근래안부문여하 요즘 안부를 묻습니다 당신 잘 계신지요. (月到紗窓妾恨多) 월도사창첩한다 달 비친 비단 창가에 소첩의 한이 깊어만 갑니다. (若使夢魂行有跡) 약사몽혼행유적 만약 꿈속의 혼이 다닌 길에 발자국이 남았다면.. (門前石路半成沙) 문전석로반.. 漢詩·書畵 2018.02.08
漢詩 두편 漢詩 두편 述懷(술회) / 죽서박씨 不欲憶君自憶君 (불욕억군자억군) 그대를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그리워 지고 問君何事每相分 (문군하사매상분) 그대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로 매번 헤어져야 하나요 莫憶靈鵲能傳喜 (막억영작능전희) 말하지마세요 까치가 울면 희소식을 .. 漢詩·書畵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