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 신사임당의 <초충도〉 비슷한 구도의 초충이 그려진 여덟 폭의 병풍인데, 현재는 열 폭으로 꾸며져 있다. 그림이 아닌 나머지 두면에는 신경과 오세창의 발문(跋文)이 적혀 있다. 각 폭마다 화면의 중앙에 두 세 가지의 식물을 그린 다음에, 그 주변에 흔히 .. 漢詩·書畵 2018.01.18
숙세의 업장 눈같이 녹이고/진각국사 숙세의 업장 눈같이 녹이고/진각국사 숙세업장 눈같이 녹이고 / 진각국사 新年佛法爲君宣 새해의 불법을 그대 위해 설하노니 大地風流氣浩然 대지의 풍류 그 호연한 기운으로 宿障舊殃湯沃雪 숙세의 업장 눈같이 녹이고 神光遍照日昇天 마음의 빛 두루 비쳐 해가 솟아라. 감상/지안스님.. 漢詩·書畵 2018.01.18
추사 작품 몇점 추사 작품 몇점 英英白雲圖 高士逍遙 직성유궐하(直聲留闕下) 수구만천동(秀句滿天東) 곧은 소리는 대궐 아래 머무르고, 빼어난 구절(문장)은 동쪽 하늘(한국)에 가득하다. (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글. 이러한 자부심이 중국에는 없는 독창적인 문체인 추사체를 탄생시킨 듯.) 대.. 漢詩·書畵 2018.01.18
春思(봄의 그리움) / 李白 春思(봄의 그리움) / 李白 燕草如碧絲,(연초여벽사) 연(燕)나라 풀잎은 푸른 보석 실과 같고 秦桑低綠枝。(진상저록지) 진(秦)나라 뽕잎은 연초록 가지 싱그럽게 낮은데 當君懷歸日,(당군회귀일) 그리운 님 돌아올 날 가슴 속에 품어두니 是妾斷腸時。(시첩단장시) 이 몸의 애절함은 서.. 漢詩·書畵 2018.01.18
조선왕조 임금들의 친필 모음 조선왕조 임금들의 친필 모음 제5대 문종 제7대 세조 제9대 성종 遠上寒山 石徑斜 멀리 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이 비껴 있고 白雲深處 有人家 흰 구름 깊은 곳에 인가가 있구나 停車坐愛 楓林晩 수레 멈추고 앉아 저녁 단풍을 보노라니 霜葉紅於 二月花 서리 맞은 잎새가 봄 꽃보다 붉구나... 漢詩·書畵 2018.01.16
飮酒(음주) / 정몽주 飮酒(음주) / 정몽주 客路春風潑興狂 (객로춘풍발흥광) 나그네 길 봄바람에 흥이 미친 듯 일어 每逢佳處卽傾觴 (매봉가처즉경상) 매양 절경을 만나면 술잘을 기울이온라 還家莫愧黃金盡 (환가막괴황금진) 집에 돌아와 황금 다 썼다 부끄러워 말라 剩得新時滿錦囊 (잉득신시만금낭) 새로.. 漢詩·書畵 2018.01.16
요절한 천재시인 ´왕발´ 요절한 천재시인 ´왕발´ 왕발은 650년에 태어나 676년에 죽었으니, 나이 겨우 27세였다. 그러나 그는 초당사걸(初唐四傑)의 한 사람으로 불리어졌을 뿐만 아니라 < 등왕각서(滕王閣序) > 라는 천고의 명문장을 남긴 인물로 더 유명하다. 그는 수(隋)말의 저명한 학자인 문중자(文中.. 漢詩·書畵 2018.01.16
歸去來辭/陶淵明 歸去來辭/陶淵明 人生無根蒂 飄如陌上塵 (인생무근체 표여맥상진) 分散逐風轉 此己非常身 (분산축풍전 차기비상신) 落地爲兄弟 何必骨肉親 (낙지위형제 하필골육친) 得歡當作樂 斗酒聚比隣 (득환당작락 두주취비린)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 及時當勉勵 歲.. 漢詩·書畵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