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옛 선비들의 블로그 ⑦서경덕 `화담집` 2018년 5월 9일 (수)한국고전번역원-서울신문 공동기획 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⑦서경덕 '화담집' ‘이치를 깨닫고 자연을 닮은 삶을 살다’ 삶과 죽음은 누구나가 겪는 일이지만 누구나 다 삶과 죽음이라는 본원적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은 아니다. 또 고민을 한다.. 漢詩·書畵 2018.12.18
[스크랩] 옛 선비들의 블로그 ⑥조광조 `정암집` 2018년 4월 25일 (수)한국고전번역원-서울신문 공동기획 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⑥조광조 '정암집' 기묘년인 1519년(중종 14년) 12월 20일 능주에는 밤새 내린 눈이 한 자 넘게 쌓이고 살을 에는 겨울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중종이 내린 사약을 받은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 漢詩·書畵 2018.12.16
옛 선비들의 블로그 ⑤김시습 '매월당집' 2018년 4월 11일 (수)한국고전번역원-서울신문 공동기획 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⑤김시습 '매월당집' 생후 8개월 만에 글을 알고 세 살에 시를 짓고 다섯 살 때 ‘중용’, ‘대학’에 통달해 신동으로 불렸던 사람. 이런 기이한 재주를 세종 임금이 전해 듣고 직접 불러 시험하고 .. 漢詩·書畵 2018.12.13
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 2018년 3월 28일 (수)한국고전번역원-서울신문 공동기획 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④서거정 '사가집' 憂治世而危明主 잘 다스려진 세상을 근심하고 명철한 군주를 위태롭게 여기다 중국 송나라 때 문인 소동파가 한 말이다. 근심할 만한 위기가 없으면 안일하고 게을러져 고식적으.. 漢詩·書畵 2018.12.06
[스크랩] 옛 선비들의 블로그 / ③권근 `양촌집` 2018년 3월 14일 (수)한국고전번역원-서울신문 공동기획 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③권근 '양촌집' 조선 유학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학자이자 조선 최초 문형(文衡·대제학)으로 칭해지는 걸출한 문장가 양촌(陽村) 권근(權近·1352~1409). 사람들은 동시대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 漢詩·書畵 2018.12.01
손자와 조조, ‘말폭탄’을 비웃다 2017년 11월 29일 (수)백열여섯 번째 이야기손자와 조조, ‘말폭탄’을 비웃다 매일 아침 TV나 인터넷을 켜고 보면, 온통 트럼프와 김정은 말싸움, 아니 말폭탄이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트럼프와 김정은은 서로를 ‘미치광이’와 ‘늙다리’라는 조롱을 주고 받는다. 그러나 더 무서.. 漢詩·書畵 2018.12.01
단풍(丹楓) 단풍(丹楓) - 이장용(李藏用),紅樹 一葉初驚落夜聲 千林忽變向霜晴 일엽초경낙야성 천림홀변향상청 最憐照破靑嵐影 不覺催生白髮莖 최련조파청람영 불각최생백발경 廢苑瞞旴秋思苦 遙山唐突夕陽明 폐원만우추사고 요산당돌석양명 去年今日燕然路 記得屛風障裏行 거년금일연연로 기.. 漢詩·書畵 2018.12.01
신기루 / 이이(李珥) 신기루 이이(李珥, 1536-1584) 松間引步午風凉 手弄金沙到夕陽 송간인보오풍량 수농금사도석양 千載阿郞無處覓 蜃樓消盡海天長 천재아랑무처멱 신누소진해천장 솔 숲 사이 거닐자니 낮바람 시원하여 금모래 장난치다 저물녘이 되었네. 천년의 아랑(阿郞)은 어디 가 찾을런가 신기루 스러.. 漢詩·書畵 2018.11.29
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 2018년 2월 28일 (수)한국고전번역원-서울신문 공동기획고전의 향연 - 옛 선비들의 블로그②정몽주 '포은집'지방화 시대를 맞아 해당 지역과 관련된 역사 인물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그 가운데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를 위한 행사가 눈에 띈다. 포은은 어느 지역에서 어떤 행적을 남겼을까. 그가 남긴 시 작품을 통해 포은의 자취를 따라가 보자. ▲ 1677년에 영천 임고서원에서 목판으로 간행한 포은집.최채기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개인 소장. ▲ 1677년에 영천 임고서원에서 목판으로 간행한 포은집.최채기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개인 소장.언양에서의 귀양살이나그네 마음 오늘따라 더욱 서글퍼져서 외딴 바닷가 산에 올라 시냇물 바라.. 漢詩·書畵 2018.11.27
[朝鮮 漢詩] 즐거운 나의 집 2018년 11월 21일 (수)백아흔 번째 이야기즐거운 나의 집 호젓이 문을 닫고 있으니 성시가 멀어 밝은 창 아래 때때로 남화경을 다시 읽노라 근년 들어 손님 끊고 대 보느라 정신없거니와 가을 되자 끼니도 잊고 꽃 따느라 바쁘다오 약 먹는다고 느는 백발을 어이 멈추리 책 읽어도 가난은 끝.. 漢詩·書畵 2018.11.22